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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를 송도쥬비스에 맡겼다. 1주차 후기

goldenleap 2024. 8. 26. 12:48

 

 

 

[번아웃이라는 무게가 내 삶을 잠식하다]

지난 5년 동안, 번아웃이라는 무거운 짐이 내 삶을 잠식해 왔습니다. 우울증, 불안감, 불면증, 폭식, 대인기피증, 자존감 저하 등, 이전에는 낯설었던 부정적인 감정들이 하나 둘씩 내 일상을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이 감정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하나의 어려움을 겨우 이겨내면 또 다른 질병으로 이어져, 끊임없는 고통 속에서 나를 괴롭혔어요.



[무기력함에 갇혀버린 일상]

무기력증에 빠져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면서 체중은 점점 늘어 15kg이 더 늘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몸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체중 증가로 인해 다양한 질병까지 겪게 되었죠. 병원을 다니는 시간도 지루하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매니에르 증후군, 근육통, 귀염증, 부종, 식도염 등 여러 질병이 하나씩 찾아왔습니다.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지 못해 망막박리까지 오게 되었고, 1년 전에는 결국 눈 수술을 받았습니다. 두 달 동안 꼬박 엎드려 지내야 했고, 그 후로는 혼자 밖에 나가는 것도 어려워져 다른 질병들까지 찾아왔죠.

3개월 전부터는 허리가 너무 아프고 무거워서 병원에 가야 했지만, 이미 치과 치료로 지칠 대로 지친 상태라 병원에 가기도 싫었습니다. 이 모든 게 체중 증가와 부종으로 인한 염증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기력하고 피곤한 일상 속에서 점점 더 깊이 빠져들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SNS에서 자주 보았던 쥬비스 다이어트 광고가 떠올랐습니다.

 

 

 

 

[평생 다이어트라 했던가]

 

'번아웃 증후군'과 여러 질병들... 정말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고통스럽다면 이제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겠다는 결심이 들었고, 이를 위해 몸부림치기 시작했죠.

 

무작정 전화를 걸어 당일 상담 방문을 예약했고, 지점장님과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결심한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또다시 시기를 놓치고 다신 기회를 얻지 못할 것 같았어요. 아픈 이후로 모든 게 느려졌고, 다음으로 미루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실행하려면 큰 결심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지점장님의 따뜻한 배려와 상담 덕분에 두 시간 가까이 쥬비스 다이어트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예뻐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늘어난 체중을 줄이고 싶었고, 그로 인해 생긴 염증과 질병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또한 빅사이즈 옷을 더는 사고 싶지 않았고, 당당하게 일상을 살아가고 싶었습니다.

 

악순환 속에서도 다이어트를 잊지 않고 꾸역꾸역 해왔습니다. 남들 다 해봤다는 다이어트는 저도 다 해봤지만, 솔직히 말하기 창피할 만큼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시간... 그 아픈 와중에도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라는 말이 떠올랐죠. 방법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외면했고, 막연한 '바램'으로만 살아왔던 저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쥬비스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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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후기 1주차]

 

8월 9일 방문상담 후 등록

8월 9일 저녁부터 식단관리 실천

8월 15일까지 식단관리 실천 

 

 

 

 

8월 9일, 상담을 받은 후 쥬비스에 등록했습니다. 그날 저녁부터 바로 식단 관리를 시작했어요. 8월 15일까지는 스스로 식단을 철저히 관리하며 실천했습니다.

 

하지만 등록한 시점이 마침 송도 쥬비스의 휴가 기간이어서, 일주일 동안은 혼자서 3끼 식단을 실천해야 했습니다. 에너지가 거의 없고, 부종과 염증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16:9 식단을 실천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하는 걱정이 많았죠. 한 끼 식사를 준비하는 것조차 힘들 정도였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루틴이 정해지면 실천하는 실행력이 있었기에, 송도 쥬비스의 휴가 기간 동안 스스로 3끼를 챙겨 먹었다는 사실이 무척 기뻤습니다. 물론 수면 문제가 있어서 아침을 놓치고 잠을 선택한 날도 있었고, 보상 심리로 간식을 먹었던 날도 있었어요. 하지만 가장 뿌듯했던 건 습관적이었던 야식을 끊었다는 점이었습니다.

 

8월 16일 금요일, 2차 상담을 받으러 갔습니다. 담당 코치가 정해졌고, 다양한 검사와 테스트를 받은 후 다시 한 번 식단 관리에 대한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불안감 때문에 마음이 변할까 봐 빨리 기기 다이어트를 받고 싶었지만, 일주일 동안 실천하면서 마음이 조금 진정되어 차분히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8월 19일이 기대되었답니다. 
8월 19일, 21일, 23일 다이어트 기기 관리를 받으며 아침 저녁으로 체중기록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시작한 체중은 :

 

 

그리고 식단조정과 함께 기기 다이어트를 받던날 체중은 놀랍게도 숫자변화가 있었어요. 

 

 

 

이게 정말 가능할까?

반신반의했던 생각이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어요. 요요 없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했는데, 처음에는 내 몸 안에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상추쌈에 현미밥, 그리고 다양한 반찬을 무조건 챙겨 먹어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과연 내가 이걸 꾸준히 실천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죠. 하지만 약 10일간의 식사 변화가 내 몸에 변화를 가져다주기 시작하면서, 실천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것이 점차 가능성으로 다가왔습니다.

 

 

코치님의 관리로 식단이 점차 바꼈습니다. 

 

 

 

 

습관처럼 매일 2리터의 물을 마셔왔던 저는 몸의 붓기가 항상 걱정이었어요. 봄에 불면증으로 인해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을 먹었는데, 그때부터 붓기 증상이 생겨 몇 달간 힘든 시간을 보냈죠. 이건 아니다 싶어 약을 끊고 수면에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약을 끊고 나니 전보다는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코치님께서 물도 몸에 맞게 적절히 마셔야 한다며, 너무 무리해서 마시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물의 양을 채우기 위해 시도 때도 없이 마시다 보니 수면에 지장을 주었는데도, 그동안 그런 문제를 방치해온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됐어요.

 

관리를 받으면서 9시 이후로는 물을 마시지 않기 시작했더니, 밤에 자다가 화장실에 가는 일도 줄어들었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기 위해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산책도 시작했어요. 허리, 엉덩이, 고관절까지 통증이 생겨 고관절 운동기기를 사서 홈트를 시작했는데, 고관절 운동을 해주니 허리가 편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누울 때는 허리가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다음 2주차에는 더 나아지리라 믿어봅니다.

 

망막 수술을 받은 후 운동을 할 수 없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집에서라도 운동을 하라며 가족들이 보내준 자전거 운동도 시작했어요. 놀랍게도 이렇게 하나씩 늘어가는 운동과 시간이 내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 성공을 향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감도 점점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 건강, 체중, 그리고 삶의 질 회복을 위한 마지막 도전


● 건강 회복: 번아웃 증후군과 다양한 질병들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었고, 체중 증가로 인한 부종과 염증으로 고통받았습니다. 이러한 질병들에서 벗어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체중 감량: 나이와 함께 늘어난 체중이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면서, 체중을 줄여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특히, 빅사이즈 옷을 더 이상 사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다이어트의 중요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삶의 질 향상: 무기력하고 피곤한 일상에서 벗어나 활기찬 삶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더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고자 했습니다.

  미래를 위한 준비: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다신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절박함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오늘 다이어트의 긍정적인 변화들

   식단 관리의 성공: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던 식단 관리가 꾸준한 실천으로 몸의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습관적이었던 야식을 끊었다는 점이 뿌듯했습니다.

   물 섭취 조절: 코치님의 조언에 따라 물 섭취를 조절하니, 밤에 자주 화장실에 가는 일이 줄어들어 수면의 질이 향상되었습니다.

   운동 습관 형성: 산책, 고관절 운동, 자전거 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몸의 통증이 줄어들고, 자신감도 되찾게 되었습니다. 특히, 고관절 운동이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 점이 긍정적이었습니다.

   자신감 회복: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인해 몸의 변화를 느끼면서, 자신감이 회복되고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1주차 동안 꾸준히 실천한 식단 관리와 쥬비스 관리 덕분에 몸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했어요. 앞으로의 다이어트 여정이 더욱 기대됩니다. 무엇보다도 17일째 야식을 끊고, 따뜻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였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신지연 코치님과 송도 쥬비스 관리자분들의 친절함 덕분에, 하루하루 한 걸음씩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다음 2주차 후기 : 첫달은 쥬비스 식단 도움, 식단 반찬이 달라짐, 외출시 어려운 식단관리, 규칙적인 식사효과등 기록예정 >